경인방송에서 곰보배추를 촬영하기 위해 저희 곰보배추농장을 찾아왔어요.

곰보배추에 대한 정보와 저희 농장을 소소한 이야기 까지 인터뷰 했답니다.

곰보배추에 대해 더 많이 알리기 위해 멘트도 하고 인터뷰도 하고 했지만 서투르다 보니 여러번 찍었어요.

동네 어르신들께서 밭에서 방금 난 곰보배추를 드시고 곰보배추에 대해 이야기 해주시는 장면이에요.

마침 눈이 소복히 쌓인 다음날 촬영을 와서 산중턱에 위치한 밭은 눈이 뒤덮혀 있었지요.

한겨울에도 푸르름을 유지하는 곰보배추이기 때문에 눈 속에 감춰져 있다면 이렇게 물을 뿌려주면 그 모습을 보여

준답니다.

날도 추웠고 눈이 내려 길도 험한 이곳에서 열심히 촬영해준 OBS분들..

곰보배추에 대해 자세히 공부하고 오신듯 했어요. 인터뷰도 많이 준비해오신걸 느낄수 있었고 세세한것 하나까지

놓치지 않기 위해 이리저리 종일 분주하게 촬영에 임해 주셨답니다.

이제 실내로 자리를 옮겨서 곰보배추 효소 담는것과 곰보배추 고추장 소개등등 곰보배추로 할 수 있는 요리에 대해

촬영을 시작했어요. 촬영 준비하면서 한컷..

오전부터 오후까지 점심도 거른체 촬영을 하였지만 종일 웃으면서 촬영할 수 있었어요.

생초를 보내기 위해 택배 준비를 하는 모습입니다.

효소 담그기 위해 준비하는 장면이네요.

설탕에 버무린 곰보배추를 효소통에 옮기는 장면이에요.

이제 촬영 막바지로 동네어르신들을 모셔서 곰보배추로 만든 음식을 함께 나누어 먹었답니다.

곰보배추로 쌈도 드시고 그 쌉싸름한 맛이 좋으시다며 다들 맛있게 드시고 계세요.

어르신분들 드시는 모습도 잘 찍었답니다.

곰보배추 쌈을 싸주는 저희 신랑. 연출된 장면일까요? 평소 모습일까요? ^^

저도 큰 쌈을 싸서 신랑도 한입~

추운날 고생많이 하신 두분과 그리고 백자리 주민여러분들도 도와주셔서 감사해요.

방송은 12월 21일 오후 10시에 OBS에서 나온다고 하네요.

꼭 챙겨보세요 ^^